NBS-17구매 일주일만에 저소음 노트북 쿨링패드 ITB-NC2를 구매하게된 이유

최근 이직을 하면서 업무용으로 사용할 15.6인치 노트북 1대와 27인치 모니터 1대를 받아 사무실 책상에 세팅하며 노트북 쿨링 패드를 하였습니다. 평소 집에서도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지만 쿨링패드를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거치대에 대한 지식도 없고, 다급하게 구매하다 보니 가격이 착하면서 냉각 기능이 있는 actto의 NBS-17를 구매하였습니다.

 

MBS-17D의 기능으로 2개의 쿨링팬으로 노트북을 냉각 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5 단계의 각도 조정과 미끄럼 방지판을 좌우로 움직여 다양한 사이즈의 노트북에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과 USB 2개의 포트 중에서 1 포트는 전원 공급, 1 포트는 확장 포트로 사용 가능합니다.

 

엑토 노트북 쿨링패드 NBS-17의 가격은 포항 알파문구 할인가 기준으로 15.850 원을 하였지만 실제 조금 더 할인된 15,000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 알파문구에서 10 만원 이상 구매하여 1 만원 할인 쿠폰을 가지고 있었기에 더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무실에서 쿨링팬을 켜놓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무실은 너무나도 조용하였고 팬 소리는 상대적으로 크게 들려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참아 팬을 켜놓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사무실에서는 냉각 효과 없이 거치대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집에서 사용할 노트북 쿨링패드는 조금 더 고민하며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쿨링패드는 라온의 ITB-NC2입니다. 12~17.4인치 까지 폭넓은 호환성, USB 2 포트로 1 포트 확장은 엑토 제품과 동일하고, 각도 조정은 4단까지 되어 NBS-17보다 각도조정 폭이 1단계 작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냉각팬을 켜놓아도 소음이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민감하게 귀 기울여 본다면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겠지만 최소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민폐 끼치는 일은 없을 듯합니다.

 

동영상에 TV 소리의 잡음이 들어가긴 했지만 저소음으로 돌아가는 팬의 소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온 노트북 쿨링패드 ITB-C2의 가격은 엑토 제품을 구매한 동일한 매장인 포항 장성도 알파문구 기준으로 24,000 원으로 actto 제품보다 약 10,000 원 정도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음과 만원을 교환한 느낌입니다.

 

라온 ITB-C2를 개봉하면 비닐 포장과 양 사이드에 충격 방지를 위한 스티로폼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제품을 꺼내고 포장 BOX 바닥을 보면 전원 공급을 위한 USB와 간단한 사용설명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USB로 연결 후 전원 버튼을 눌러주어야 푸른 불빛과 함께 냉각 팬이 돌아갑니다.

 

위쪽 방향의 측면을 보면 전원 버튼과 2개의 USB 멀티 포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5단이 아닌 4단 각도 조정이라 아쉬움이 있을 만 하지만 저의 경우 최대한 각도를 높여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몇 단으로 각도가 조정되느냐는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집에서 공간 활용을 위해 PC를 사용하는 책상이 많이 좁은 편입니다. 그래도 노트북을 받침대에 올리고 무선 키보드 놓을 공간이 나옵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노트북 화면을 좀 더 높은 위치로 옮겨 거북목이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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